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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년만의 지각변동…최태원의 SK, 현대차 밀고 '빅2' 오른다
최태원 SK그룹 회장(왼쪽)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'2021 수소모빌리티 쇼'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[뉴스1] 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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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, 대한항공-아시아나 합병 승인…"가격인상 가능성 작아"
연합뉴스 싱가포르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다. 대한항공은 임의 신고국가인 싱가포르 경쟁 당국으로부터 조건 없는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. 싱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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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에도 지난해 최대 실적 낸 대형 로펌들, 비결은?
서울 종로구 김앤장 법률사무소. 뉴스1 대형 로펌들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에도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. 7일 법조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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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걸 “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, 돈 안들이는 나쁜 LBO”
27일 열린 산업은행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동걸 회장. “‘뉴머니(신규자금)’를 공급해 대우조선해양을 정상화할 수 있는 새 주인을 찾기 위한 플랜B를 검토하고 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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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+아시아나도 긴장…M&A 암초 된 자국경제 중심주의
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(LNG)선. [사진 대우조선해양] 글로벌 인수합병(M&A) 시장에서 ‘자국 경제 중심주의’가 암초로 떠올랐다. 자국 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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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이파크 떠나라' 현수막까지···정몽규 23년만에 최대 위기
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[연합뉴스]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999년 회장 취임 이후 23년 만에 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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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·아시아나 합병 심사, 연내 마무리…조건부 승인 유력
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조만간 마무리한다. 업계에선 ‘조건부 승인’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. 사진은 26일 제주공항의 항공기들 모습. [뉴시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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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·아시아나 합병 심사 마무리 단계…내년 초에는 결론
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(M&A)에 대한 심사를 이번 주 마무리한다.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도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. 결론은 이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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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흥그룹, 대우건설 인수 실무작업 마무리...건설업계 '빅3'로 우뚝
정창선 중흥그룹 회장(왼쪽)과 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대우건설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(SPA)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 중흥그룹 호남 지역을 기반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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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코로나로 더 활발? 대기업 올해 29조원 투입해 공격적 M&A”
국내 500대 기업이 올해 인수·합병(M&A)에 28조8228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12조6099억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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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걸 “에디슨모터스, 대출 없이 쌍용차 인수해야”
이동걸 회장이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사진 산업은행]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인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지원 요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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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용차 지원에 선 그은 이동걸 “산은 대출없는 인수가 바람직"
이동걸 산업은행 회장. 산업은행 제공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로 결정된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지원 요청에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. 평택공장 부지가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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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집중(施善集中)] ‘금호리조트’인수 후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, 지속 투자로 수익성 제고
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리조트 인수 후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. 사진은 금호리조트 전경. [사진 금호석유화학그룹] 금호석유화학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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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, 아시아나 인수 속도낸다…“베트남서 기업결합 승인”
대한항공에서 운항하는 보잉 787-9. [사진 대한항공]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(통합)가 속도를 내고 있다. 인수를 위한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가 하나씩 마무리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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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호석유화학그룹, 금호리조트의 가치를 증명하다
금호리조트 전경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올해 4월 1일부로 새 가족이 된 금호리조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. 인수 후 첫 실적인 2분기 영업이익을 곧바로 10억원대의 흑자로 전환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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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기 없는 영구채 발행한 뒤 조기 상환하는 까닭은
채권. ━ 실전 공시의 세계 최근 풀무원식품이 680억원의 영구채(永久債)를 발행했습니다. 아시아나항공은 영구채 850억원 어치를 조기상환했다고 합니다. KB금융 등 금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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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보석 석방
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보석으로 석방됐다. 박 회장은 계열사 부당 지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. '계열사 부당지원' 의혹을 받고 있는 박삼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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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티은행, 소매금융 접는다…대출·카드 신규 가입 중단
한국씨티은행이 국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한다. 씨티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. 2004년 씨티은행이 옛 한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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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티은행, 소비자금융 철수…“내 예·적금과 대출은 어쩌나?”
한국씨티은행이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시장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한다. 씨티그룹이 옛 한미은행을 인수해 한국 씨티은행이 된 지 17년 만이다. 연합뉴스. 직장인 이모(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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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선 재분배 암초, 대한항공·아시아나 합병 해 넘기나
국내외 경쟁 당국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. [뉴스1]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경쟁 당국의 심사 결론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.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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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·아시아나 합병 해 넘길 듯…미국‧EU의 '조건' 변수
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경쟁당국의 심사 결론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. 국내 공정거래위원회뿐 아니라 미국·유럽연합(EU) 등 해외 경쟁당국도 경쟁제한성을 줄이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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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정위 “대한항공-아시아나 기업결합심사 연내 마무리”
1월 14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여객기가 세워져 있다. 뉴스1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. 공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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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로나19의 모든 것] 12. 사회·경제·문화적 변화
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. 연합뉴스 ■ 중앙일보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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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iz & Now] 대한항공·아시아나 M&A, 일부 국가 “경쟁제한 우려”
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·합병(M&A) 절차가 지연되는 가운데, 해외 일부 국가에서 양사의 중복 노선에 대해 “시장 경쟁이 제한될 수 있어 무조건 승인은 어렵다”는 입장이 나